잡담

분야에 막론하고 공부 잘하는 단 한가지 방법

이루카이 2025. 9. 13. 00:09

안녕하세요. 이루카이입니다.

누구나 공부를 잘해서 좋은 성적, 성과, 성취를 이루고 싶어합니다. 

제가 겪은 사례를 통해 어떤 내용을 깨달았는지 설명하고자 합니다.

 

사실 우리 모두 알고있는 내용이고 뻔한 내용이지만, 저도 이 경험을 겪지 않았다면 여러분처럼 그냥 막연히 개념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는 현재 토익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원을 준비 중인데 어학 성적이 필요하더라구요. 800점이상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영어는 쥐약이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를 지나 대학교에 입학한 뒤로도 영어는 정말 치가 떨리는 그런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영어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토익 학원에서 선생님께서 저를 가리키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친구가 여기서 영어 제일 잘해."

 

저는 머리를 망치로 쎄게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가슴이 쿵쿵 뛰었습니다. 단전에서부터 어떤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왔습니다.

'내가 영어를 잘하다니?' 너무 충격적이라서 그 이후 수업 내용은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기쁜 마음을 간직하고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수업이 어땠지?'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선생님께서 설명하는 내용 중 90%는 제가 이미 알고있던 내용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율이 흘렀습니다.

 

'이거구나!'

 

제가 그렇게 기분이 좋았던 이유는 영어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순식간에 제 머리는 생각했습니다.

 

'영어를 잘한다' + '아는 내용이 90%다.'  +  '반복'  → "내가 영어를 잘하게 된 이유는 끝없는 반복을 통해 아는 내용이 90%가 되었기 떄문이다."

 

저는 이날 이후로 공부가 즐거워졌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체감했기 때문입니다.

이런걸 '아하 모먼트(Aha moment)'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아하 모먼트 :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의 핵심 가치를 깨닫고, 그 가치를 처음으로 경험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결국 어떤 분야든지 간에 "잘한다."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다음 프로세스를 따르면 됩니다.

1. 관심 분야를 정한다.

2. 해당 분야를 구체적으로 잘 설명하는 책을 구한다.

3.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읽는다.

4. 책을 덮고 나의 배경지식과 직관에 의해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생각해본다.

5. 이해한 내용은 남에게 설명할 수 있을정도로 외운다.

6. 3번부터 5번과정을 책의 90%를 이해할 때까지 반복한다.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이미 남들이 귀가 지겹도록 이야기 한 것들입니다.

메타인지, 하브루타 공부법, Input보다 Output의 중요성, 장기기억과 반복... 

 

그렇지만, 저도 이런 개념들은 진작에 전부 알고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공부를 못 했습니다. 단순히 알고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모든건 하나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공부라는 숭고한 행위를 기준으로...

 

저는 앞으로 이 방법을 통해 공부 뿐만 아니라 삶의 태도도 고칠 것입니다. 

불가능한 건 없다. 단지, 시간이 더 필요한 것 뿐이다.

(There is no impossible. Just need more times.)

 

정말 고맙습니다. 그 누구도 저에게 영어 잘한다고 말해준 사람이 없었는데, 영어쌤 덕분에 큰 깨달음까지 얻었습니다.